본문 바로가기
경제

2025 세계 부자 순위 TOP15 / 한국인 순위는?

by Study Economics 2025. 8. 29.

포브스 세계 부자 순위, 선정 기준과 역사

포브스는 1987년부터 매년 세계 부자 순위를 발표하며, 글로벌 억만장자의 자산 규모와 산업별 영향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순위는 개인과 가족 단위 모두를 포함하며, 상장 기업 주식, 비상장 기업 지분, 부동산, 현금, 투자 포트폴리오, 예술품 등 다양한 자산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산출합니다. 비공개 자산의 경우 추정치를 활용하며, 개인 부채와 채무는 순자산 계산 시 반드시 차감합니다.

포브스의 선정 방식은 공개 재무자료와 기업 보고서, 뉴스, 전문가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정확성을 검증합니다. 순위 발표 전에는 재무 분석가들이 교차 검증을 진행해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고, 각 부자의 산업별 영향력과 지역적 활동까지 고려합니다. 순위 발표는 일반적으로 매년 3월경 이루어지며, 최신 경제 동향과 산업 성장률, 기업 가치 변동까지 반영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포브스의 세계 부자 순위는 단순한 재산 나열이 아닌, 글로벌 경제와 산업 내 영향력을 함께 보여주는 지표로 자리잡았습니다. 

 

2025년 세계 부자 순위, 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 TOP15

2025년 세계 부자 순위에서 1위는 "일론 머스크(Elon Musk)"로, 53세이며 미국 출신입니다. 그는 전기차 회사 "테슬라(Tesla)"를 설립하고,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SpaceX)"를 이끌며 자동차와 우주 산업의 혁신을 주도했습니다. 테슬라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는 상업용 우주발사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그의 총 순자산은 3420억 달러로, 기술과 혁신 기업을 통한 자산 증식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2위는 40세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입니다. 그는 "페이스북(Facebook, 현 메타 플랫폼스)"을 창업하여 소셜 미디어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전 세계 30억 명 이상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 광고 수익에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합니다.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2160억 달러로, 젊은 나이에 글로벌 기술 기업을 성장시킨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3위는 61세의 "제프 베조스(Jeff Bezos)"로, 전자상거래의 대명사 아마존(Amazon) 창업자입니다. 아마존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클라우드 컴퓨팅(AWS)"과 물류, 인공지능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베조스의 순자산은 2150억 달러이며,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산업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4위는 80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으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강자 오라클(Oracle) 창업자입니다. 그는 기술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을 장악하며 장기적인 수익을 확보했습니다. 순자산은 1920억 달러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5위는 76세 프랑스 출신 버나드 아르노(Bernard Arnault)와 가족으로, 명품 브랜드 LVMH를 이끌며 패션과 리테일 산업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LVMH는 루이비통, 디올, 불가리 등 다수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며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합니다. 아르노 가족의 순자산은 1780억 달러로, 패션과 럭셔리 산업의 상징적 인물입니다.

6위는 94세 "워렌 버핏(Warren Buffett)"으로,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를 통해 금융과 투자 분야에서 오랜 기간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장기적 가치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며 순자산 1540억 달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융 및 투자 업계에서 그의 전략은 전 세계 투자자들의 기준으로 여겨집니다. 

7위는 52세 "래리 페이지(Larry Page)"로, 글로벌 검색과 광고 시장을 주도하는 구글(Google, Alphabet) 공동 창업자입니다. 구글은 검색, 광고,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기술 산업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페이지의 순자산은 1440억 달러에 달합니다.

8위는 51세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으로, 역시 구글 공동 창업자이며, 검색 엔진 혁신뿐 아니라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그의 순자산은 1380억 달러입니다.

9위는 89세 스페인 출신 "아망시오 오르테가(Amancio Ortega)"로,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Zara)"를 창업했습니다. 자라는 패스트 패션 시장에서 혁신적인 공급망 관리와 디자인 전략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확보했습니다. 오르테가의 순자산은 1240억 달러입니다.

10위는 69세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끌며 기업용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생산성 도구 등 기술 산업의 전방위적인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순자산은 1180억 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 주주와 기업 경영에서 장기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11위와 12위는 롭 월튼(Rob Walton)과 가족, 짐 월튼(Jim Walton)과 가족으로, 각각 80세, 76세이며,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Walmart)"를 중심으로 패션과 리테일 산업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순자산은 각각 1100억, 1090억 달러입니다.

13위는 69세 "빌 게이츠(Bill Gates)"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기술 산업의 장기적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으며, 순자산은 1080억 달러입니다.

14위는 83세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로, 금융 데이터와 뉴스 서비스 기업 블룸버그 LP를 운영하며 금융과 투자 산업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확보했습니다. 순자산은 1050억 달러입니다.

마지막 15위는 75세 "앨리스 월튼(Alice Walton)"으로, 월마트 패밀리의 일원으로서 패션과 리테일 산업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순자산은 1010억 달러입니다.

 

2025년 포브스 한국 부자 순위, 상위 인물 소개

2025년 포브스 한국 부자 순위에서 금융과 투자 분야의 거물 조정호가 361위에 올랐습니다. 66세인 그는 다양한 국내외 금융 포트폴리오를 통해 재산을 불려온 결과, 순자산 84억 달러를 기록하며 한국 금융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삼성 그룹의 핵심 경영자 이재용은 369위로, 56세의 나이에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의 전략과 투자 덕분에 삼성은 세계적인 기술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순자산은 82억 달러입니다.

바이오테크와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서정진은 464위로, 67세이며 셀트리온을 창업했습니다. 그의 경영 전략은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영향을 미쳤고, 순자산은 71억 달러에 달합니다. 

현대자동차 명예회장 정몽구는 868위, 87세로 현대와 기아 자동차의 해외 시장 확장과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자동차 산업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을 구축했습니다. 그의 순자산은 42억 달러입니다.

IT 기술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김범수는 1015위, 59세로 카카오 등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며 모바일 메신저, 금융, 콘텐츠, 모빌리티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순자산은 36억 달러입니다.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정의선은 1045위, 54세로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 차량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와 수소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 중이며, 정의선의 순자산은 35억 달러입니다. 

삼성 그룹 관련 인물로는 홍라희와 이부진이 각각 1108위에 올라 있습니다. 홍라희는 79세로 기업 경영과 문화, 투자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순자산은 33억 달러이고, 이부진은 54세로 호텔 및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삼성 그룹 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삼성 그룹의 또 다른 경영 지원자 이서현은 1219위, 51세로 기업 내 영향력을 행사하며 순자산은 30억 달러입니다.

온라인 게임 산업의 선두주자 권혁빈과 바이오제약 분야의 박순재는 각각 1408위로, 51세와 70세입니다. 권혁빈은 넷마블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고, 박순재는 헬스케어 산업 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순자산은 각각 26억 달러입니다.

마지막으로 방시혁은 1688위, 52세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HYBE) 창업자로, BTS를 비롯한 글로벌 아티스트를 성공시키며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그의 순자산은 21억 달러에 달합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포브스 한국 부자 순위는 금융, IT, 바이오,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국 억만장자들을 보여줍니다. 조정호, 이재용, 서정진, 정몽구 등 전통 산업의 거물부터 김범수, 권혁빈, 방시혁 등 IT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젊은 창업자까지 포함되어 있어, 한국 경제와 산업 발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번 순위를 통해 2025년 포브스 한국 부자 순위는 단순한 재산 순위가 아니라, 각 산업별 리더들의 영향력과 전략, 글로벌 경쟁력까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 내 부자들의 동향과 산업별 성장 전략을 이해하고 싶은 독자에게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관련 글 보기

2025.08.26 - [경제] - 엔비디아 / 젯슨 토르(Jetson Thor) / 차세대 로봇 AI 플랫폼

 

엔비디아 / 젯슨 토르(Jetson Thor) / 차세대 로봇 AI 플랫폼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AI 반도체와 로봇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기업이 바로 "엔비디아(NVIDIA)"입니다. 엔비디아는 GPU 기업으로 출발

dreamybank101.com

2025.07.17 - [경제] - 밴드웨건 효과(Bandwagon Effect) 정의 심리적 요인 스놉 효과(Snob Effect)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

 

밴드웨건 효과(Bandwagon Effect) 정의 심리적 요인 스놉 효과(Snob Effect)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

여러분은 새로운 가방이 유행하면 갑자기 모두가 그 가방을 들고 다니는 현상을 본 적 있을 것입니다. 혹은 어떤 가수가 갑자기 인기를 얻으면 그 가수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아지는

dreamybank101.com

 

반응형